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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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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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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中 FDI 16.4% ↑

2022-09-22

□ 1~8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함. 

◦ 9월 19일 상무부(商务部) 발표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의 FDI가 8,927억 4,000만 위안(약 177조 2,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함. 

◦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의 FDI가 6,621억 3,000만 위안(약 131조 4,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함. 
- 첨단기술 산업의 FDI는 전년 동기 대비 33.6% 크게 늘었음.  

◦ 한국의 대중 투자(자유무역항 투자 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58.9% 급증했고, △ 독일 △ 일본 △ 영국의 대중 투자도 각각 30.3%, 26.8%, 17.2% 증가함.  
- 중국의 △ 동부 △ 중부에서 유치한 외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7.6% 늘었고, 특히 서부에서 유치한 외자가 43% 급증해 눈길을 끌었음.
  
◦ 밍밍(明明) 중신증권(中信证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들어 FDI 증가율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10% 이상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위안화 평가 절하로 인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으로는 올해 들어 FDI 유치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라고 평가함.
- 중국재정학회(中国财政学会) 실적관리전담위원회(绩效管理专委会) 부주임 위원은 “올해 들어 첨단기술 산업의 FDI가 빠르게 증가했다. 또 첨단 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을 대표로 하는 주요 선진국의 대중 투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중국 중서부 지역의 외자 유치율도 높아 지역 간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했다”라고 분석함.  
  
◦ 4분기 전망에 대해 밍밍 경제학자는 “4분기 중국의 FDI 증가율이 둔화되긴 하겠지만, 상반기의 높은 증가율에 힘입어 올 한해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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