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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온라인 공연 규범화 시동 거나
2022-09-28
□ 최근 온라인 음악회와 콘서트 등 온라인 공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공연의 다양성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이 관련 업계 규범화를 위한 문건을 발표함.
◦ 9월 26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산업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운영 규범화에 관한 문화관광부의 통지(의견수렴안)(文化和旅游部关于规范网络演出剧(节)目经营活动推动行业健康有序发展的通知(征求意见稿),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온라인 음악회 및 콘서트 등을 기획·개최하려면 먼저 온라인 문화경영 허가증을 신청·취득해야 한다고 밝힘.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중국 콘서트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는 1억 4,200만 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13.8%를 차지함.
- 앞으로 더 많은 인기 가수의 온라인 공연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됨.
◦ 쉬자천(徐家琛) 공연업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공연 열기가 고조되면서 많은 자본이 공연업계로 유입되고 있고 운영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의견》은 인터넷 동영상 공간의 규범화는 물론 온라인 공연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온라인 공연이 장기적으로 발전하려면 더욱 양질의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하며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더욱 특색 있고 시각적 효과를 담은 우수한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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