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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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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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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국유기업 잇달아 ESS 사업 전개

2022-09-28

□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하에, 다수 전력 중앙국유기업이 재생에너지 개발과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속속 참여하고 있음.

◦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 기간 중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성·홍콩·마카오)의 첫 양수발전소인 중국난팡전력망유한책임공사(中国南方电网有限责任公司)의 ‘메이저우(梅州) 양수발전소’ 2기의 공사가 착공에 돌입함.
- 해당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20만 킬로와트(㎾)로 총 47억 위안(약 9,36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전까지 전면 가동을 목표로 함. 향후 웨강아오대만구를 세계 첫 천만 킬로와트급 양수발전 산업 대표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임. 

◦ 이 외에도 9월 23일 중국에너지건설주식회사(中国能源建设股份有限公司)는 △ 후베이성(湖北省)의 치춘(蕲春) △ 간쑤성(甘肃省)의 바이인(白银) 등 지역과 양수발전 사업 투자 건설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 펑청(彭程) 중국전력건설그룹유한공사(中国电力建设集团有限公司) 수석기술전문가 겸 수력발전수리계획설계총원(水电水利规划设计总院) 전문위원회 주임은 “ESS는 신형 전력 시스템이 △ 에너지원 △ 에너지망 △ 에너지부하 측면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사용하며 디커플링을 실현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하는 요소”라며 “이에 ESS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현재 전력 중앙기업의 중요한 발전 방향이 되었다”라고 설명함. 
 
◦ 장쭝량(张宗亮)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14차 5개년’ 기간은 중국 양수발전소 건설에 있어 중요한 시기로, △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 재생에너지 기반 대규모 발전 촉진 △ 탄소 피크·탄소 중립 목표 달성 △ 전력 시스템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보장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보았음.
- 장 원사에 따르면, 중국 양수발전소 설비용량은 2025년 6,200만 킬로와트, 2030년에는 1억 2,000만 킬로와트에 달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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