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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中 장비제조업 이윤 감소폭 축소
2022-09-29
□ 올 1~8월 중국 장비제조업 이윤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었고 이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9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월 중국 전체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이윤 총액은 5조 5,254억 위안(약 1,10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같은 기간 규모이상 공업 기업 가운데 국유지주기업의 이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 9,011억 위안(약 379조 5,000억 원)을 기록함.
- 주식제 기업의 이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4조 623억 6,000만 위안(약 811조 원)으로 집계됨.
- 외국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투자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 2,797억 위안(약 8,240조 원)을, 민간 기업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1조 4,955억 5,000만 위안(약 298조 5,000억 원)임.
◦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工业司) 수석 통계사는 “장비제조업 이윤의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이윤의 비중이 높아졌다”라며 “산업망과 공급망이 안정화됨에 따라 장비제조업 이윤 증가율도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 1~8월 장비제조업 이윤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였으나, 감소 폭은 1~7월 대비 3.7%p 줄어 규모이상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초 대비 5%p 높아졌다. 8월에는 자동차 소비 부양 정책 등의 요인에 힘입어 자동차제조업의 생산 및 판매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 리튬이온 배터리 △ 태양광 설비 △ 에어컨 제조 등 업계의 선전에 힘입어 전기기계 업종의 이윤은 36.7% 증가해 전월 대비 11.1%p 증가했다. 전자·계측기업계 이윤은 각각 22.9%와 21.3% 증가해 증가율이 모두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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