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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위해 생애 첫 주택담보금리 인하
2022-10-05
□ 9월 29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中国银行保险监督管理委员会·CBIRC)가 주택담보대출 금리 차등 정책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힘.
◦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도시는 2022년 말 전까지 현지에서 시행 중인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한선을 유지, 인하 또는 폐지할 수 있음.
- 해당 도시에 소재한 은행과 고객이 현지 정부의 정책적 범위 내에서 신규 생애 1주택 대출 금리 수준을 협의하여 정할 수 있게 되면서 주택 매수에 필요한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실거주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런민은행은 지난 5월에도 상업용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동일 계약 기간의 시중 대출 금리보다 0.2%포인트 낮은 금리로 책정하는 등 대출 금리를 인하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거주용 주택 소비 수요가 부진하고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기에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분석함.
- 다만, 이번 금리 인하 정책이 생애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2~3선 도시는 금리 인하 요건에 부합할 수 있지만, 1선 도시 및 일부 성도(省都, 성 정부 소재지)의 경우 금리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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