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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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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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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약국 가맹점 1만 개 시대 코앞에

2022-10-05

□ 중국 프랜차이즈 약국 가맹점의 1만 개 시대 진입이 머지않은 것으로 나타남.

◦ △ 라오바이싱(老百姓) △ 이펑야오팡(益丰药房) △ 다선린(大参林) △ 이신탕(一心堂) △ 졘즈자(健之佳) △ 란위핑민(赖玉平民)은 중국의 6대 프랜차이즈 약국임. 
- 올 상반기 기준, 라오바이싱은 1만 9개의 지점을 보유하며 가맹점 보유수 1위에 올랐으며 이펑야오팡과 이신탕, 다선린의 가맹점도 8,000개를 돌파함.
- 팡정증권(方正证券)은 중국이 프랜차이즈 약국 가맹점 1만 개 시대에 진입에 따라 ‘직영점 개설, 인수·합병, 가맹’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함.

◦ 중국에서 최초로 가맹점 1만 개를 돌파한 라오바이싱은 현재 9개 성(省)에서 ‘직영점 개설, 인수합병, 가맹’ 사업에 집중했으며, 7개 성에서는 기존 지점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산경량화 모델의 가맹·연맹을 집중 공략함. 현재 180여 개 지급(地级) 이상 도시에 가맹점이 분포되어 있음.
- 2022년 상반기 개설된 라오바이싱 신규 가맹점 중 지급 및 그 이하의 시에 분포된 지점의 비율은 89%임.

◦ 라오바이싱 뒤를 바짝 쫓는 이펑야오팡 역시 ‘직영점 개설, 인수합병, 가맹’을 통해 다층적인 지점 네트워크를 구축함. 주로 중국 중남부 지역을 공략했는데, 해당 지역 가맹점의 영업수익은 전체의 45.35%를 차지함.

◦ 팡정증권은 “전국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약국이 부재한 상황이지만, 각 대형 프랜차이즈 약국의 가맹점 개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분석함.
- 팡정증권은 “업계 집중도 및 가맹점 확대는 프랜차이즈 약국 발전을 이끄는 큰 흐름으로, 2025년에는 5~10개 기업의 매출 규모가 500억 위안(약 10조 원)을 돌파할 것이다”라고 내다봄.

◦ 한편, 올해 들어 코로나19 방역이 일상화되고 네 종류의 의약품(해열제·기침약·항바이러스제·항생제) 판매 제한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2분기 약국의 영업수익 증가율이 2021년 상반기의 25% 수준까지 회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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