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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中 하이브리드카 시장 점유율 1위
2022-10-06
□ 중국 전기차 생산기업 1위인 비야디가 하이브리드카 시장 점유율 1위인 것으로 나타남.
◦ 2022년 1~7월 중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PHEV) 판매량은 62만 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0.5% 증가하며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을 뛰어넘었음.
- 중국자동차협회(中车协)에 따르면 올해 8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38만 3,000대로 7월 대비 1.5% 하락함. 반면, 8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66만 6,000대였으며 하이브리드카는 전년 동기 대비 1.6배나 늘어남.
◦ 하이브리드카 성장률이 순전기차를 뛰어넘고 있는 가운데, 비야디 등 브랜드의 중국산 하이브리드카 공급이 늘고 있음.
◦ 비야디는 다양한 제품군과 명성으로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음.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하이브리드카 상위 10개 제조사의 하이브리드카 시장 점유율은 약 86.85%였음. 그중 비야디의 점유율은 49.35%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함.
- 비야디는 지난해 DM-i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으며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왕차오왕(王朝网), 하이양왕(海洋网) 등 두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고 있음.
- 올해 1~8월 비야디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48만 7,000대로 자사 순수 전기차 판매량을 뛰어넘음.
◦ 비야디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한 지리(吉利)의 하이브리드카인 레이선(雷神)의 월 판매량은 1만 대를 돌파함. 생산능력이 향상되면서 9월 판매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업계 전문가들은 순수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 문제가 해결되고 차세대 초고속 충전 시설이 많이 갖춰진다면 하이브리드카의 경쟁우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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