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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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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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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3분기 수익 낸 中 부동산 펀드는 단 1곳

2022-10-07

□ 올 1~3분기 수익을 낸 중국 부둥산 펀드는 단 1곳에 불과했음. 

◦ 중국 부동산 산업의 침체기가 올 3분기에도 이어졌음. 
- 50개 부동산 테마펀드의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화타이보루이 신금융 부동산(华泰柏瑞新金融地产) 펀드 단 한 개만 올 1~3분기 약 6.4%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 50개 부동산 테마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약 –13.2%로 시장 전체 평균 수익률(약 –10.2%)을 소폭 하회함. 

◦ 부동산 펀드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음. 
- A주 부동산 지수를 따르는 펑화중정800부동산지수(鹏华中证800地产指数)의 올 1~3분기 수익률은 약 –6.1%였으나, 홍콩 증시의 화샤 항셍 중국 본토기업 고배당률 ETF(华夏恒生中国内地企业高股息率ETF)의 전년 동기 대비 수익률은 약 –24.3%를 기록함.  
- 친쉬안(覃璇) 첸하이카이위안펀드(前海开源基金) FOF 투자부 펀드 관계자는 “올해 들어 A주 시장에서 부동산과 관련 종목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는 A주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부동산 기업 대부분이 국유기업이라는 A주 부동산 종목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한다”라고 분석함. 

◦ 하지만, 9월 말 정책적 호재가 이어지며 부동산 종목에 자신감을 불어넣었음. 
- 9월 29일 런민은행(人民银行)과 은행보험감독관리회(银保监会)는 요건에 부합한 도시에서 2022년까지 첫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한선을 유지, 인하, 또는 폐지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가함. 
- 30일 런민은행은 10월 1일부터 첫 개인 주택공적금 대출 금리를 0.15%p 하향 조정해, 5년 이하 및 5년 이상 금리를 각각 2.6%, 3.1%로 고시하겠다고 밝힘. 

◦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함. 
- 10월 3일 홍콩 증시의 4분기 개장 첫날, 홍콩 부동산 지수는 약 2.3% 상승하며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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