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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태양광 관련 기업 면담
2022-10-12
□ 최근 중국 정부가 실리콘 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관련 기업과 면담함.
◦ 최근 △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 △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 일부 다결정 실리콘 핵심 기업과 면담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규범화된 관리를 할 것을 당부함.
◦ 이보다 앞선 올 8월 3개 부처는《태양광 산업망·공급망 협력 발전 촉진에 관한 통지(关于促进光伏产业链供应链协同发展的通知)》를 발표하며 태양광 산업의 업·다운스트림 간 협동 발전을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음.
- 또 생산 능력을 적절하게 늘리고, 태양광 발전소 건설 속도를 높이도록 함.
◦ 이외에도 올 6월 태양광 부품 입찰량이 연중최저치를 기록하며, 7월 공업정보화부를 필두로 한 관련 부처가 공급망 붕괴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문제 해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 태양광 산업망 전반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됨.
- 업계에서는 4분기 실리콘 가격이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봄. 중국 금속시장조사업체 SMM은 올 9월과 10월 실리콘의 공급량이 뚜렷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함.
- 4분기 들어서면서 후속 신규 사업이 잇달아 가동되고, 생산 능력이 증가하면서 실리콘 공급의 증가율이 한층 더 상승할 것이기 때문임. 이에 따라 올해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심지어 약간의 재고 누적이 있을 수도 있음. 가격 역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전망임.
- 실제로 10월 실리콘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사재기 현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업계 관계자는 올해 10월 8만 톤 이상의 실리콘이 생산될 것이며, △ 퉁웨이구펀(通威股份) △ 신터넝위안(新特能源) 등 핵심 기업의 신규 생산 능력이 풀가동되면서 다운스트림의 생산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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