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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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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마지막 해...A주 상장 중앙국유기업 가치 역대 최저

2022-10-17

□ 올해가 중앙국유기업 3개년 개혁의 마지막 해인 만큼, 증권사들이 중앙국유기업 개혁의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함.

◦ A주 상장 중앙기업의 가치가 역대 최저이나, 낮은 주가, 높은 배당, 안정적인 실적 등의 특징으로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음.
- 증권사들은 4분기 중앙 국유기업 개혁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으며 업계 선두기업 위주의 중앙국유기업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

◦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중앙국유기업은 강한 역주기 특성을 띠고 있다. 2022년 들어 중국 신규 사회금융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었던 데다 공업기업 수익 증가율도 바닥을 찍었지만, 2022년 상반기 중앙국유기업의 영업수입 및 순이윤 누적 증가율은 같은 기간 다른 공업기업을 훨씬 뛰어넘었다”라고 밝힘.
- 6월 기준, 중앙국유기업의 누적 이윤 총액과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2% 증가함. 반면, 같은 기간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누적 이윤총액과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와 9.1% 증가하는 데에 그쳤음.

◦ 높은 배당률은 중앙국유기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내는 데에 일조함.
- 광파증권(广发证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9월 16일 A주 상장 중앙국유기업의 전체 배당률은 3.3%로 A주 평균 1.9%를 훨씬 웃돌았음. 중앙국유기업이 안전자산임을 보여준 것임.

◦ 다이캉팀(戴康团队) 광파증권 전략분석가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4분기 A주 중앙국유기업을 표현함.
- 다이캉팀은 “A주 중앙국유기업은 업계 선두기업 위주로, 시가총액이 크고 평가가치가 낮으며 배당률이 높고 실적이 안정적이라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이는 A주 수익 성장의 안정장치이자, 4분기 시장 변동성과 리스크 통제에 있어 가성비가 높은 자산이 된다”라고 평가함.

◦ 증권사들은 친환경·저탄소화가 4분기 중앙국유기업 개혁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보았음.
- 우강량(吴刚梁) 중국기업개혁발전연구회(中国企业改革与发展研究会) 연구원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가 요구한 바에 따라 주요 산업에 배치된 중앙국유기업의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세계 일류 기업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중앙국유기업은 2022년 말까지 탄소 피크 행동방안 편성을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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