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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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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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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은행, 5,0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2022-10-19

□ 10월 17일 중국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힘.

◦ 중국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17일 5,000억 위안(약 98조 원)의 MLF와 20억 위안(약 3,934억 원)의 역레포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에 나선다고 발표함.
- MLF와 역레포 금리도 각각 2.75%와 2%로 동결한다고 밝힘. 

◦ 한편 중앙은행은 이번 주 290억 위안(약 5조 7,000억 원)의 7일물 역레포가 만기 도래하고 월요일에는 5,000억 위안의 1년물 MLF의 만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힘.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애널리스트는 “10월에는 MLF 대출 물량을 축소하지 않아 은행 시스템 유동성이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4분기 상업은행의 대출 확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라며 “4분기에도 위안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해 대출규제 완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4분기뿐 아니라 내년 초까지 경제성장률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함. 

◦ 원빈(温彬) 민성은행(民生银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 9월 연속으로 MLF 대출 물량을 축소한 후 10월에는 동일 규모로 재대출을 시행했다. 이는 국내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대폭 축소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라며 “향후 중앙은행은 국내 경제 상황에 따라 정확하게 통화정책을 조정하고 유동성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해 실물경제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금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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