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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中 무역 동기 대비 9.9%↑
2022-10-28
□ 10월 24일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1~3분기 중국 수출입 총액이 31조 1,100억 위안(약 6,080조 4,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밝힘.
◦ 1~3분기 수출은 17조 6,700억 위안(약 3,45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 수입 규모는 13조 4,400억 위안(약 2,62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함.
◦ 1~3분기 상품 및 서비스 순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32.0%이며 GDP 성장(1.0%p)을 견인함.
- 그중 3분기 화물 및 서비스 순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27.4%로 GDP 성장(1.1%p)을 견인함.
◦ 무역 품목 중 자동차의 1~3분기 수출 규모는 2,598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1% 증가함.
- 전자 기계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는데, 그중 자동 데이터 처리 장치 및 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1.9%, 휴대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함.
◦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거시경제연구원은 “1~3분기 수출 실적이 좋은 것은 중국 국내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발전 및 산업망·공급망 물류 원활화 보장 등 정책 효과가 가시화된 것”이라고 분석함.
◦ 원빈(温彬) 민성은행 수석 경제학자 겸 연구원 원장은 “선진국의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4분기 중국 수출은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분석함.
- 저우마오화 연구원은 “중국 산업이 정상화되고 세계적인 고(高)인플레이션 속에서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더 강해질 것이다. 대외무역 기업도 질적 발전을 거듭하며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다. 4분기는 전통적인 대외무역 성수기이다. 흐름상 중국 대외무역은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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