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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 구조 개선 이어져
2022-10-31
□ 1~3분기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익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10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기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들었으나 장비제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며 올해 처음 반등함. 이는 공업기업 이윤 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함.
◦ 1~3분기 중국 장비제조업의 이익은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 중 31.5%를 차지하며 연초 대비 6.4%p 증가함.
- 전기·기계 산업의 경우, 태양광 설비와 ESS 등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함. 증가율은 1~8월보다 4.4%p 높았음.
- 자동차 제조업 이윤은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지만, 산업망과 공급망의 회복,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 증대 등으로 하락폭이 5.4%p 축소됨. 특히 9월 한 달간 이익은 무려 47.4% 증가함.
◦ 한편, 규모이상 공업기업 중 민영기업, 외국·홍콩·마카오·타이완 투자 기업의 이익 하락폭은 1~8월 각각 0.2%p, 2.7%p 축소됨.
- 중소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p 오른 1.5%를 기록함.
◦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工业司) 선임통계사는 “공업기업의 효율성과 이익이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공업기업 이익은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 비용도 높아 일부 산업과 기업은 생산·경영난을 겪고 있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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