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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거래소 커촹반 시장조성업무 10월 31일 개시
2022-11-02
□ 10월 28일, 상하이증권거래소(上海证券交易所, 이하 ‘상하이거래소’)는 커촹반(科创板, 벤처·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 시장조성업무가 같은 달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힘.
◦ 현재 1차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14개 증권사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시장조성업무 대상에는 50개의 종목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42개 종목이 스다이뎬치(时代电气), 중궈퉁하오(中国通号)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나타남.
- 특히 이들 42개 종목 가운데 22개는 ‘상하이거래소 커촹반 50 성분지수(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좋은 종목)’에 포함된 종목으로 나타남.
- 시장조성자가 취급하는 주식 정보는 상하이거래소의 공식 홈페이지의 ‘커촹반 시장조성자 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음.
◦ 상하이거래소는 커촹반의 시장조성자제도가 자본시장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적 제도로서 향후 커촹반 개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거래 비용 절감 및 시장 가격 결정 효율 증대라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상하이거래소는 시장조성자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부대조치로《커촹반 시장조성 채권업무 세칙(科创板做市借券业务细则)》을 지난달 28일부터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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