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차이나유니콤-텐센트 합작기업 설립
2022-11-04
□ 국영통신사 차이나유니콤과 민간 빅테크 텐센트가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함.
◦ 11월 2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管总局)이 차이나유니콤의 자회사 롄퉁창신창업투자유한공사(联通创新创业投资有限公司, 이하 ‘롄퉁창투’)와 텐센트 자회사 선전시 텅쉰산업창투유한공사(深圳市腾讯产业创投有限公司, 이하 ‘텅쉰산투’) 간 합작기업을 신설하는 방안을 조건 없이 승인했다고 밝힘.
-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당일 차이나유니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당 3.75위안(약 730원)으로 장을 마감함. 텐센트 주가 역시 11월 1일 10% 넘게 급등한 이후 2일에도 1.41% 상승함.
◦ 합작기업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에지 컴퓨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게 될 것이며, 지분의 경우 롄퉁창투가 48%, 텐센트가 42%를 소유하게 됨.
◦ 2021년 중국 CDN 서비스 시장에서 롄투창투의 시장 점유율은 약 0~5%, 텅쉰산투의 점유율은 약 5~10%로 집계됨. 합작기업은 약 0~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 에지 컴퓨팅의 경우, 현재 텐센트의 시장 점유율이 약 0~5%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합작기업은 향후 0~5%의 점유율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됨.
◦ 차이나유니콤과 텐센트는 매우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2017년 차이나유니콤은 국유기업에 민간 자본을 도입하는 혼합소유제 개혁(混改)의 첫 시범 기업 중 하나로, 텐센트를 포함한 13개 전략 투자 기업과 △ 클라우드 컴퓨팅 △ 빅데이터 등 분야의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올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는 자회사인 선전시 텅쉰신다 유한파트너기업(深圳市腾讯信达有限合伙企业)을 통해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5.2%를 보유하게 되면서 차이나유니콤의 4대 주주가 됨.
이전글 | 시짱 첫 자치구급 빅데이터센터 정식 개관 | 2022-11-04 |
---|---|---|
다음글 | 상하이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디즈니랜드 2주간 폐쇄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