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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독일 총리 방중... 양국 친환경 협력 늘어날 전망
2022-11-08
□ 11월 4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진행함.
◦ 2022년은 중국과 독일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숄츠 총리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임.
- 앞서 메르켈 전 총리는 총리 재임 16년 동안 12차례 중국을 방문한 바 있음.
◦ 정춘룽(郑春荣) 퉁지대학(同济大学) 독일연구센터 주임은 “슐츠 총리가 독일 사회 내부의 여러 압력, 유럽연합(EU)과 미국의 반대 기류 속에서도 중국을 방문했다”라면서 “이번 중국 방문은 독일 정부의 대중국 정책 방향을 시사하고 있으며, 협력 강화를 위한 두 나라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언급함.
◦ 한편 독일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함께 중국을 방문함.
- 경제 사절단에는 △ 화학공업 △ 자동차 △ 바이오제약 △ 금융 △ 에너지 △ 제조업 △ 식품 △ 운동용품 등 독일 경제 각 분야의 기업 경영진이 포함됨.
- 특히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 외에도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지오클리마디자인(GeoClima Design)의 대표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음.
- 전문가들은 슐츠 총리와 함께 방중한 경제 사절단의 면면에서 독일과 중국의 협력 분야가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함.
◦ 전문가들은 자동차나 화학공업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외에도 신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 독일의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정춘룽 주임은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이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중국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양국 간 녹색 협력의 분야가 더욱 발굴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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