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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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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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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분기 경상수지 흑자 3,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

2022-11-09

□ 11월 4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국제무역 수지 현황에 따르면, 중국은 경상수지에서 1,440억 달러(약 198조 원)의 흑자를 기록함. 그중 상품 무역의 흑자 규모는 2분기보다 250억 달러 늘어난 2,008억 달러(약 276조 원)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으며, 서비스 무역은 292억 달러(약 40조 원) 적자로 나타남. 

◦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올해 1~3분기 중국의 국제 수지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인 3,104억 달러(약 427조 원)를 기록했다”라고 밝힘. 

◦ 중국은 직접투자 부문에서도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1~3분기 직접투자 부문에서 중국으로 순유입된 투자액은 1,608억 달러(약 221조 원), 중국에서 해외로 순유출된 투자액은 1,139억 달러(약 157조 원)로 469억 달러(약 64조 5,156억 원)의 흑자를 기록함. 
- 이에 대해 왕 부국장은 중국의 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인해 외국 자본의 대중국 투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함.  

◦ 중국 민성은행(民生银行)의 경제 전문가는 “올해 3분기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확산세가 나타난 데다 세계 각국의 긴축 통화 정책 기조로 수출 수요가 다소 줄어든 악조건 속에서 중국의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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