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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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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민간투자, 서비스업 울고 제조업 웃고

2022-11-11

□ 올해 1~3분기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부동산 개발 투자 감소로 민간부문 고정자산 투자 누적액 증가 속도가 줄어듦. 민간투자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외상투자기업의 투자 증가 속도가 5월 이후 마이너스대로 떨어짐. 반면, 지방정부 특별채, 국가 예산, 정책·개발성 금융도구에 힘입어 정부와 국유기업의 투자는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 경제의 안정 성장을 책임짊.

◦ 3분기 중국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하락세가 안정을 되찾고 있으나 민간투자 증가세 둔화는 이어지고 있음. 
- 올해 들어 민간투자 누적액 증가 속도가 1분기 8.4%에서 1~3분기 2%까지 점차 줄어듦. 외상투자기업의 고정자산 투자 증가 속도의 경우 민간투자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됨. △ 민간기업 △ 홍콩·마카오·타이완의 투자 기업 △ 주식회사의 투자 증가세 둔화가 두드러짐.
- 반면, 3월 이후 △ 취업 △ 공업생산 △ 전력 사용량 △ 화물 운송량 등 지표에서 경기가 둔화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자 중국 정부가 지방정부 특별채, 정책·개발성 금융도구를 통해 인프라 건설 사업을 가동하여 국유부문의 투자가 활성화됨. 

◦ 서비스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큰 폭으로 위축됨.
- 인프라 투자(전력 불포함) 증가 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부동산 개발 투자 감소로 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속도는 1분기 6.4%에서 3분기 3.9%로 줄어듦. 
- 서비스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는 1분기 1.0%에서 3분기 –5.3%까지 줄어들어 전체 분야의 민간 투자 둔화를 야기함.

◦ 한편, 수출과 신에너지 산업 발전에 힘입어 제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는 증가세를 보임.
-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에 대한 민간투자 증가 속도가 제일 빠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쌍탄소(双碳·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정책에 힘입어 신에너지 산업에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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