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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영기업 자금 조달 위한 47조 원 규모 지원책 발표
2022-11-14
□ 11월 8일, 중국 은행간시장거래상협회(中国银行间市场交易商协会·NAFMII)가 부동산 기업 등 민영기업 대상의 채권융자 지원 프로그램인 ‘제2의 화살(第二支箭)’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힘.
◦ 이 지원 프로그램은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의 재대출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문 위탁기관이 △ 신용 위험 완화 증서 △ 채권 직매입 등의 방식으로 민영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형태로 시행될 예정임.
- 채권을 통한 융자 지원 규모는 2,500억 위안(약 47조 원)으로, 향후 프로그램 시행 상황에 따라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 NAFMII는 최근 중국채권신용회사(China Bond Insurance, CBI)를 통해 일부 민영 부동산 기업을 대상으로 채권융자 사업을 시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관련 사업을 민영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 도구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은 2018년에도 민영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 신용대출 △ 채권 △ 주식 등 세 가지 정책 도구를 활용한 ‘세 개의 화살’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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