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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통화정책 보고서’ 발표...연말 전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
2022-11-18
□ 11월 16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이《2022년 3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보고서》에는 올해 3분기 중국의 △ 신용대출 현황 △ 통화정책 △ 금융 시장 현황 및 향후 중국의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이 담겨 있음.
◦ 중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둥팡진청(东方金诚)의 전문가는 이번《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 부동산 대출 금리 등 최근 대출 금리의 하락 흐름과 이후의 전망 △ 안정적 경제 성장 기조 속에서 중앙은행의 연말 금리 인하 가능성 등 두 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함.
- 올해 3분기 중국의 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지난 9월 4.3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6%포인트 하락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함.
◦ 중국 당국은《보고서》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겠지만 경기 부양(대수만관·大水漫灌)을 위한 전면적인 양적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특히 향후 잠재적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중국의 식량 공급 및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전문가들은 당국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 인하나 부동산 시장 대상 지원 강화 등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환율 시장의 안정과 향후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연말 전 금리 또는 지급준비율의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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