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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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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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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선 유니콘기업 중국판 마켓컬리 메이르유셴

2022-11-22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해 중국 온라인 신선식품 플랫폼 중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메이르유셴(每日优鲜·MISSFRESH)이 막대한 손실과 채무, 직원 급감 등 악재가 겹쳤음. 

◦ 11월 14일 메이르유셴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1년 메이르유셴의 순손실액은 38억 5,000만 위안(약 7,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5% 급증함. 
- 일반 주주의 손실은 41억 9,100만 위안(약 7,9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6% 증가함. 
- 2021년 12월 31일 기준 1,925명에 달했던 직원 수는 55명으로 급감함. 

◦ 부채 역시 상당했으며,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음. 
-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메이르유셴의 유동 부채는 32억 9,900만 위안(약 6,250억 원)에 달했음. 
- 또, 10월 31일 기준 공급업체가 메이르유셴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만 약 616건이며, 직원과 퇴사 직원이 제기한 노사 분규는 약 765건으로 관련 금액은 약 8억 1,270만 위안(약 1,540억 원)이었음. 

◦ 메이르유셴은 상장 폐지를 모면하기 위한 노력 중임. 
- 올 10월 7일 메이르유셴은 미국예탁주식(ADS)과 보통주 B주의 비율을 기존 1:3에서 1:90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힘. 
- 조정 후 10월 17~28일 메이르유셴의 ADS 종가가 1달러를 넘어서며 나스닥의 주식 거래 중단 조치를 모면할 수 있었음. 

◦ 하지만 다수 전문가는 메이르유셴의 자본 수혈 가능성을 낮게 보았음. 
- 쾅위칭(况玉清) 터우징연구(透镜公司研究) 창업자는 그 이유로 “현재 메이르유셴의 손실액이 크고 부채도 많다. 가치성이 가장 컸던 전치창 등 자산도 이미 축소되었거나 동결된 상황이다”라고 보았음. 
- 2019년~2021년까지 메이르유셴 매출 중 전치창 사업인 지쑤다(极速达)의 기여도는 약 90%에 달했었음. 

* 전치창(前置仓): 배송지 인근에 소형 창고를 다수 설치하여 반경 3㎞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 ‘1시간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배송 모델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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