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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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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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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가격 폭락...中 디스플레이 기업, 감산으로 돌파구 마련

2022-11-23

□ 2021년 9월~2022년 10월까지 15개월 연속 LCD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던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자구책으로 감산을 결정하자 10월 이후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남.

◦ 이번 LCD 패널 가격 하락기 동안 패널 제조사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메인 제품 가격이 원가 이하로 폭락해 대형 패널 제조사들도 심각한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장조사기관인 트렌트 포스(TrendForc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9월과 비교해 2022년 10월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남. 
- 제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져 대형 패널 제조사들의 이윤도 줄어들고 심지어 적자를 기록하기도 함. 
◦ 패널 제조사들은 적극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음. 
- 메인 패널 제품 가격이 원가 이하로 폭락한 상황에서 일부 패널 제조사들은 적자와 현금 유출을 줄이기 위해 가격의 최저 방어선을 정하고, 방어선 이하로는 주문을 받지 않는 전략을 펼쳐 효과를 거두고 있음. 

◦ 트렌드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0월 하순 일부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멈췄고 그중 TV 패널은 9월 대비 모두 1달러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관련해 판보위(范博毓) 트렌드포스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수요 회복은 주로 단기적인 성수기 판촉 수요가 견인한 것이다. 연말과 내년 1분기의 전반적 수요는 전통적인 비수기 사이클로 접어들어 가격 상승 동력이 다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우룽빙(吴荣兵) 옴디아디스플레이연구소(Omdia显示研究) 수석 애널리스트도 “내년 1분기 말이나 2분기에 시장 수요가 다시 살아나야 패널 제조사들이 이번 하락 사이클에서 확실히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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