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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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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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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국 모든 성에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건설

2022-11-29

□ 최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랑팡 등 33개 도시 및 지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조성에 관한 승인(国务院关于同意在廊坊等33个城市和地区设立跨境电子商务综合试验区的批复, 이하 ‘승인’)》을 발표함.  

◦ 이로써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이하 ‘종합시범구’)는 총 165개로 늘어나 중국 전역(31개 성(省))에 조성됨. 
-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6차례에 걸쳐 △ 항저우(杭州) △ 닝보(宁波) △ 톈진(天津) 등 132개 도시에 종합시범구를 조성해왔음. 

◦ 이번에 △ 랑팡시(廊坊市) △ 창저우시(沧州市) △ 윈청시(运城市) △ 바오터우시(包头市) △ 안산시(鞍山市) △ 라싸시(拉萨市) △ 이리하싸커자치주(伊犁哈萨克自治州) 등 33개 도시가 종합시범구로 새롭게 선정됨. 
- 특히 이번《승인》에서 라싸(拉萨)시도 포함되면서 그간 종합시범구가 전혀 없었던 티베트 지역에 종합시범구가 조성됨. 
- 전문가들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을 보면 대부분이 중서부 및 국경 인근 지역에 소재한 3선 도시로, 경제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지역이 대부분이다. 새롭게 추가된 종합시범구를 통해 그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던 종합시범구가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구도가 형성되었다”라고 평가함. 

◦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2020년 1조 6,200억 위안(약 300조 원)으로 동기 대비 25.7%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는 1조 9,200억 위안(약 355조 원)으로 18.6% 증가하였음. 
- 전문가들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대외 무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해외 시장에서 아마존이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나 여전히 거대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영역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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