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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에 속도 내는 中 증권업계
2022-11-29
□ 최근 자본시장이 디지털 경제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 11월 22일 리차오(李超)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증감회) 부주석은 2022 금융가 포럼 연차총회에서 자본시장의 디지털화 수준을 높이고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을 공동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힘.
◦ 증권업계 차원에서 디지털화는 증권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내재적인 요구이자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대중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임.
- 2022 금융가 포럼 연차총회에서 중국 증권업협회는《증권사 디지털화 실천 보고서 및 사례 모음(证券公司数字化转型实践报告及案例汇编, 2022)》을 발표하며 증권사의 디지털화 관련 연구와 성과를 보여줌.
◦ 디지털화는 증권업의 전략적 발전 방향이 될 것임.
- 2021년 증권업협회 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증권사 중 71%가 디지털화를 기업 고도화의 전략 임무로 삼고 디지털 전환 비전과 목표, 청사진, 전략적 조치, 실시 방법 등을 명시해 기업 디지털화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함.
- 2017년부터 지금까지 증권사는 정보기술(IT) 수준 향상을 위해 총 1,200억 위안(약 22조 원)을 투자함. 2021년 한해만 해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총 338억 2,000만 위안(약 6조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됨.
◦ 하지만 증권사 등 수많은 금융기관의 디지털화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음.
- 현재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 운영 관리의 표준화 및 정밀화 추진,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이 필요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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