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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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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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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직자 “부동산 기업보다는 신에너지 시장”

2022-12-01

□ 2022년 가을 취업시즌이 끝나가는 가운데 부동산 기업은 대졸 신입 채용 계획을 축소하고 있으며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선호도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남. 

◦ 올해는 ‘안정 추구’가 대졸 예정자의 취업 트렌드가 되었음. 
- 례핀빅데이터연구원(猎聘大数据研究院)이 조사한 역대 대졸 예정자 검색 키워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졸업예정자의 경우, 안정적인 직업과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교사’나 ‘국유기업’ 등의 검색 빈도가 높았음.
- 한 토목공학과 대학원생은 “부동산 규모는 이미 정점을 찍었고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로 인해 과거의 호황기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최근 2년간 부동산 기업에 취업한 일부 학생들도 연봉이 대폭 삭감되자 속속 이직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힘. 
- 실제로 토목공학과 졸업예정자들은 부동산 기업보다는 신에너지 업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연봉이 낮아지는 것과 아울러 부동산 기업의 대졸 신입 채용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한 부동산 기업 관계자는 “2021년에는 졸업예정자 70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채용 인원이 50명에 불과했다”라며 “원래는 30여 명만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상급기관의 압박에 20명을 늘린 것이다”라고 밝힘.
- 례핀빅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세부업종 TOP20 가운데 부동산 개발·건축·건재·공정 분야의 신규 채용 비중이 2021년 3분기 10.93%에서 5.10%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순위 역시 2위에서 7위로 하락함. 
- 부동산 업계가 심층 조정기를 겪고 있어 4분기에도 채용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부동산 업계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직을 선택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 례핀빅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타 업계로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69.19%에 달했고, 그 가운데 부동산 업계의 이직 희망자 비율이 21.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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