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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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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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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삭감에 관리자급 구조조정까지...징둥의 미래는?

2022-12-01

□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东)은 2,000여 명의 관리자급 직원에 대해 구조조정에 들어감. 

◦ 류창둥(刘强东) 징둥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올해 연말 실적이 저조한 임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힘. 
- 류 회장은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2023년 1월 1일부터 차등적으로 징둥 임원 연봉의 10~20%를 감액할 것이며 직급이 높을수록 감액 폭이 클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함. 

◦ 징둥은 사업부서도 개편함. 
- 기존의 컴퓨터 및 휴대폰, 통신, 가전 3대 사업부를 가전 홈퍼니싱 사업부와 컴퓨터 통신 사업부로 개편함. 전 징둥리테일그룹 리솨이(李帅) CFO가 징둥 가전 홈 사업부의 책임자로 취임함.

◦ 외부에서는 징둥이 핀둬둬(拼多多), 메이퇀(美团), 더우인(抖音) 등 기업에 추격당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었던 것이라고 보고 있음.

◦ 징둥 측은 매출 저조, 새로운 소비모델 적응 미숙, 가격 논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 ‘저가’ 시장의 중요성을 깨달은 징둥은 이번 솽스이 기간 저가상품 판매에 주력하였음.
- 향후 점차 이성적인 소비를 하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가성비 높은 제품의 판매에 집중할 계획임. 

◦ 이번 대규모 조정은 현재 변화하는 리테일 업계의 흐름과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 가전과 홈퍼니싱 사업부를 통합한 것도 시장 변화에 발맞춘 것임. 업계 전문가는 “징둥의 이번 개편은 모두 계획된 것이다. 이미 광둥성(广东省) 광저우시(广州市), 칭위안시(清远市), 중산시(中山市)에 가전 홈퍼니싱 판매장을 개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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