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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대전화 출하량 감소....시장 변화 살펴보기
2022-12-06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수 시장의 핸드폰 출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정보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9월 중국 국내 시장 핸드폰 출하량은 2,092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1~9월 출하량은 1억 9,6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이와 관련해 푸량(付亮) 통신업계 애널리스트는 “앞선 8개월과 비교했을 때 9월 전년 동기 대비 수치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표면적으로는 핸드폰 시장은 물론 5G폰 시장도 작년 9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하지만 핸드폰 전체 출하량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힘.
◦ 핸드폰 전체 출하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임.
- CINNO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중국 시장 폴더블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고, 1~3분기 중국 내 폴더블폰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아이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류 핸드폰 브랜드들이 모두 폴더블폰을 출시해 폴더블폰이 기업의 기술력을 겨루는 분야가 됨.
- 삼성, 샤오미, 아너(荣耀), OPPO 등 기업은 CPU부터 카메라 렌즈까지 업계 최고 사양을 탑재한 플래그십 폴더블 모델을 출시하고 있음.
◦ 핸드폰 출하량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대대적인 할인 판매는 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핸드폰 업체들이 프리미엄 노선을 선택해 핸드폰 가격이 인상되고 있음.
- 핸드폰 가격 인상의 또 다른 원인은 핸드폰 기업이 최신 모델의 출시를 늦추고 가격대가 높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더 힘을 쏟고 있기 때문임.
- 이밖에 4G폰이나 기타 일반 핸드폰 출하량이 대폭 감소하고 가격대가 더 높은 5G폰의 출하량이 더 증가함. 일례로 9월 데이터에서 5G폰이 같은 기간 핸드폰 출하량의 72.2%를 차지했고, 1~9월에는 7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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