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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회, 광저우 선물거래소의 공업용 실리콘 거래 허가
2022-12-06
□ 12월 2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가 광저우 선물거래소(广期所)의 공업용 실리콘 선물 및 선물옵션 거래를 허가함.
◦ 광저우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첫 신에너지 금속 품종인 공업용 실리콘은 친환경·저탄소 제품임.
- 이번 선물 거래 조치는 녹색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저우 선물거래소의 취지에 부합함.
◦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공업용 실리콘 공급 안정 및 개선, 생산 기업의 자금력과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또 공업용 실리콘 가격 결정 모델을 보완하고 산업망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세계 최대 공업용 실리콘 생산국이자 소비국, 수출국인 중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봄.
◦ 업계 전문가들은 공업용 실리콘의 다운스트림 산업인 △ 다결정 실리콘 △ 유기실리콘 등은 모두 유망산업으로 잠재력이 크다고 보았음.
- 다결정 실리콘은 태양광 모듈의 핵심 원료임. 중국의 쌍탄소(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 중립) 전략에 따라 태양광 산업이 고속 성장하면서 2025년 다결정 실리콘의 소비량이 중국 공업용 실리콘 전체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할 전망임.
- 유기실리콘 산업도 앞으로 매년 평균 약 1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유기실리콘은 성능이 우수하고 탄소 배출량도 적은 것으로 알려짐.
- 따라서 공업용 실리콘의 선물 거래가 △ 태양광 등 우위를 점한 산업에서의 국제 위상 굳히기 △ 신에너지, 친환경 등 새로운 성장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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