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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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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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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당국, 판다본드 관리 개선에 나서

2022-12-06

□ 은행 간 시장과 거래소 시장의 위안화 표시 채권(판다본드) 자금 관리에 대한 규정 통일을 단행한 신규 정책이 발표됨.

◦ 12월 2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과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이《해외기관의 중국 내 채권 발행 자금 관리 관련 사안에 관한 통지(中国人民银行国家外汇管理局关于境外机构境内发行债券资金管理有关事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해외기관이 판다본드를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개선해 해외기관이 중국 내 채권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통지》에 따라 판다본드을 통해 조달된 자금의 등록, 계좌 개설, 자금 환전 및 사용, 통계 모니터링 등 은행 간 시장 및 거래소 시장의 관리 규칙이 통일될 것임.
- 국가 외환관리국은 해외기관의 중국 내 채권을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에 대해 등록·관리를 시행하기로 함. 해외기관은 중국 내 주요 증권사를 통해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함.
-《통지》는 등록 및 계좌 개설 절차를 규범화함. 판다본드 발행 전, 은행에서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하며 분기별 채권 발행 중 1차 계좌 등록, 발행 후 회차별 발행 정보 보고를 허락함. 하나의 채권 발행 전용 계좌로도 진행이 가능함.

◦ 해외기관은 업무 등록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중국 내 채권 발행 전용 위안화 또는 외화 계좌를 개설해야 함.
- 위안화 계좌를 개설할 경우, 위안화 은행 결제 계좌 또는 증권사 위탁 관리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음. 해당 계좌는 예금 전용 계좌임.

◦ 해외기관은 위안화 대행 외환 파생상품 취급 자격을 갖춘 중국 국내 금융기관을 통해 외환 파생상품 업무를 취급할 수 있으며, 중국 내 채권 발행 관련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돼 판다본드 외환 리스크 관리가 개선될 것임.

◦《통지》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중국 내 예치하거나 해외 송금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힘. 예치금을 사용할 경우에는 직접 투자, 외채 등 관리 규정에 부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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