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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은행 총재, 2023년 인플레이션율 안정적 전망
2022-12-07
□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의 이강(易纲) 총재가 중국의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약 2%이며 내년 중국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이강 총재는 태국 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 자리에서 “중국의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약 2%이다. 이는 풍작과 에너지 가격 안정 덕분이다. 중국 천연가스와 석유 가격은 국제 사회와 같으며 석탄 가격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청정 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중국의 전력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년 중국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일 것이다”라고 보았음.
◦ 경제 성장에 대해 이강 총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국 경제 성장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성장 안정, 취업 안정을 위해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밝힘.
- 통화 총량에 대해 그는 “최근 런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0.25%p 인하해 시장 금리 하락을 유도했다. 중국은 구조적인 통화정책 수단을 동원해 삼농(三农, 농업·농촌·농민), 영세기업, 민영기업, 친환경 발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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