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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들어 中 정제유 가격 최대 하락 폭 기록
2022-12-07
□ 12월 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는 이달 5일부터 국내 휘발유의 톤(t)당 가격을 440위안(약 8만 3,400원) 인하하고, 디젤유는 425위안(약 8만 600원) 인하한다고 밝힘.
◦ 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인하한 것이자 하반기 들어서는 최대 폭으로 단행된 것임.
◦ 이 같은 인하 결정은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 흐름 때문임.
- 최근 브렌트유는 배럴당 83.03달러로 떨어졌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선물 가격은 배럴당 76.28달러로 떨어지면서 11개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이번 국제 유가 하락 원인은 선진국들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과 원유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고, 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계속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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