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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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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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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신에너지차 취득세 면제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2022-12-08

□ 신에너지 자동차(NEV) 보급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국가 보조금 정책이 이달 말로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시(北京市)가 NEV 취득세 면제 대상을 내년도 취득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힘.

◦ 12월 6일 베이징시는《베이징시의 코로나19 기업 및 민생 지원 조치(北京市积极应对疫情影响助企纾困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통해 순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연료전지차 등을 내년 중으로 취득할 예정인 경우에도 신에너지차 취득세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이내에 NEV를 구매한 경우에도 취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NEV 취득세 면제 연장 조치가 이미 세 번째 조치라는 것임. 
- 중국은 2014년 NEV 취득세 면제 혜택을 2017년 말까지 시행하기로 한 이후 2020년 말 그리고 2022년 말까지로 연장한 바 있음. 

◦ 정책적 호재 속에 중국 내 NEV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음. 올해 1~10월까지 NEV 판매량은 500만 대를 돌파함. 
- 베이징시의 경우, 올해 1~9월까지 NEV 거래량은 15만 대를 넘어서 동기 대비 27.16% 증가하였으며, 자동차 시장 점유율도 30%를 넘어섬. 
- 업계 관계자들은 NEV 국가 보조금이 이제 종료되나 취득세 면제 조치가 1년 연장되었기 때문에 향후 베이징시의 NEV 시장의 활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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