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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수 지역, 내년도 업무 준비 시작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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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다수 지방정부에서 내년도 업무 준비에 들어갔음.

◦ 중국 다수 지역에서 올 한해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음.

- 12월 3일, 저장성(浙江省) 더칭현(德清县)의 중대 사업 착공식이 개최됨. △ 스마트 제조 △ 디지털 경제 등과 관련한 착공 사업 23개, 준공 사업 23개에 총 257억 6,200만 위안(약 5조 원)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됨.

- 11월 30일, 베이징시 상무국(北京市商务局)은 신규 상권 개조 행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힘. 왕푸징(王府井) 등에 1,00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글로벌 상권을 조성해 국제소비중심 도시 구축에 일조할 계획임.

◦ 글로벌 부동산 업체 존스랑라살(JLL)의 팡밍(庞溟) 중국지역 수석 경제학자는 “현재 중국 경제에서 수요 부족 문제가 여전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대 사업 건설을 통해 △ 소비 회복에 일조하고 △ 시장 주체의 자신감과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며 △ 기업과 사회 자본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켜야만 연말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음.

◦ 내년 업무 준비에 들어선 지역도 상당수였음.

- 12월 2일, 상하이시(上海市) 정부는 2023년 경제 분야 업무 좌담회를 열어 중대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중점지역에서 △ 제조업의 질적 발전 △ 첨단 제조업의 비중 안정적 증가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 후난성 발전개혁위원회(湖南省发展改革委)도 내년 경제 사회 발전 업무에 관한 화상회의를 열고 헬스케어(大健康) 산업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경제 성장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