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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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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中 무역흑자 감소

2022-12-09

□ 12월 7일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38조 3,400억 위안(약 7,246조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11월 한 달간 중국 수출입 총액은 달러 기준 5,223억 4,000만 달러(약 688조 원)로 9.5% 하락함. 그중 수출은 2,960억 9,000만 달러(약 389조 원)로 8.7% 하락했으며 수입은 2,262억 5,000만 달러(약 297조 원)로 10.6% 하락함. 무역흑자는 698억 4,000만 달러(약 92조 원)를 기록함.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선임 거시경제분석가는 “11월 수출입 증가율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11월의 하락폭은 시장의 예상보다 컸다. 이는 미국·유럽 경제 침체가 대외수요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유럽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 경기 하락세가 뚜렷해졌고 중국의 수출에 영향을 주었다. 중국 수출 증가율은 세계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상관성이 크다”라고 밝힘.

◦ 한편, 달러 기준 11월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은 408억 560만 달러(약 54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하락함. 

◦ 왕칭 분석가는 무역 흑자 규모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미국이 현재 중국의 최대 단일 수출시장이기에 무역 흑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11월 중국의 대미 수출 급감으로 수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고, 무역 흑자액이 크게 감소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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