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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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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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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방역 규제 완화,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것”

2022-12-09

□ 최근 다수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가 생산, 소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제시됨.

◦ 최근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선전(深圳) △ 산둥(山东) △ 저장(浙江) 등 지역이 잇달아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함.
-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중단되었고, 대중교통과 공공장소를 이용할 시에도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 없게 됨.

◦ 내년 △ 해외시장 수요 위축 △ 중국 경제에 대한 수출 기여도 감소 △ 인프라 투자 증가율 하락 △ 침체된 부동산 시장 등 요인이 중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보편적인 견해임.
-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 수요의 회복은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하며 소비가 방역 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쑹샹칭(宋向清) 베이징사범대학(北京师范大学) 정부관리연구원 부원장 겸 산업경제연구센터 주임은 “각지의 방역 완화 조치가 생산, 소비, 투자, 대외무역, 경제의 기대심리에까지 매우 긍정적이며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봄.
- 그는 “△ 요식업 △ 관광업 △ 숙박업 등 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맞이할 것이며, 시장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기업의 조업 재개는 산업망·공급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 

◦ 취훙빈(屈宏斌) 중국수석경제학자포럼(中国首席经济学家论坛) 부이사장은 “내년 중국 경제가 6~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이로써 올해와 내년 평균 성장률은 5% 전후로 2020~2021년 평균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는 “이는 올해 낮은 성장률로 인한 기저효과를 배제하더라도 실질 성장률이 안정적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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