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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무역 활성화 위해 전용기까지 띄워
2022-12-12
□ 중국 다수 지방정부에서 전용기를 띄우는 등 무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음.
◦ 올 하반기 이후 △ 저장(浙江) △ 장쑤(江苏) △ 광둥(广东) △ 쓰촨(四川)은 총 20여 차례에 걸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함.
-11월 들어 전용기를 활용해 해외 무역시장 개척에 나선 정부·기업 대표단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양상임.
- 12월 4일, 저장성 상무청(浙江省商务厅) 등 성급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된 저장 무역 사절단이 6일간 유럽을 방문함. 향후 저장성은 전용기 등을 활용해 1만 곳 이상의 기업을 해외 무역 활동에 파견할 계획임.
- 12월 5일, 쓰촨(四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해외 무역 사절단을 파견함. △ 식품 △ 의약 △ 자동차 등 31개 무역 기업 대표 40인이 프랑스, 독일 등 9일간 유럽을 방문하기로 함.
◦ 정부가 전용기까지 띄우며 무역 활성화에 나선 것은 무역 분야 대표 지역들이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임.
- 저장 닝보(宁波)의 경우, 대외무역 기업의 현재·신규 주문지수가 6주 연속 기준점인 50% 이하를 밑돌았으며, 대(對)미 수출액은 3개월 연속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지방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즉각적인 효과로 이어졌음.
- 말레이시아-중국 무역 엑스포에서 6개 중국 기업이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2%가 실제 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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