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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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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공동부유 위해 농촌 진흥 이뤄야”

2022-12-20

□ 지난 18일 런민왕(人民网)이 개최한 ‘2022년 농촌 진흥 총회(2022年乡村振兴大会)’ 참석자들이 ‘농촌 진흥에 초점을 맞춘 공동부유 촉진’을 주제로 토론함. 

◦ 둥훙메이(董红梅) 주택도농건설부(房和城乡建设部, 이하 ‘주건부’) 지원판공실 주임은  “최근 발표된《농촌진흥책임제 시행방안(村振兴责任制实施办法, 이하 ‘시행방안)》에는 중앙 각 부처를 비롯한 성(省), 시(市), 현(县), 향(乡), 촌(村)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책임을 이행하는 것과 관련한 일련의 조치가 담겨있다”라고 밝힘.
- 그는 또 “빈곤 퇴치를 토대로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하여 공동 부유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라며 “일례로 주건부가 중점 지원하는 후베이(湖北) 훙안현(红安县)의 경우, 산업 지원 조치를 통해 현지 건설업의 산업 가치가 2020년 62억 위안(약 1조 1,542억 원)에서 2021년 102억 위안(약 2조 원)으로 증가하는 등 전국의 현 중 기간 산업 규모가 최초로 백억 위안을 돌파했다”라고 소개함. 

◦ 장레이(张雷) 허베이성(河北省) 롼핑현(滦平县)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현장은 “농촌 지역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발전시켜 농민의 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특화산업은 농촌의 전면적 진흥과 농민의 지속적인 소득 증대를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밝힘.  

◦ 류녠옌(刘年艳)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농촌 진흥 연구 전문가는 “농촌 진흥은 공동부유를 실현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길이다”라며 “농촌 진흥은 이미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 공동부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농촌 집단 경제(农村集体经济)에 대한 투자와 채널 확장, 농촌 다기능 가치 평가 등에 힘써야 한다”라고 밝힘.

◦ 저우리(周立)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学) 농업농촌발전학원 교수는 “도시와 농촌의 발전 불균형이 농촌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라며 “더 나은 삶에 대한 중국 국민의 수요가 농촌의 슬로우 라이프를 일종의 자원으로 변환시켰고, 자원의 우위가 경제 발전의 우위로 변모하여 공동부유를 견인하고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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