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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서부지역 외자 유치 규모 내년엔 동부지역 넘어설 것
2022-12-20
□ 중국의 한해 경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됨.
◦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외자 유치 및 이용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더불어 구조 개선을 통해 국제 무역 협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함.
◦ 웨이젠궈(魏建国) 전 상무부(商务部) 부부장(차관)이자 현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이번 회의의 관한 인터뷰에서 현재 국제 경제 환경이 중국에 유리한 상황이며 외자를 유치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언급함.
◦ 웨이 부이사장은 “중국은 내년에 대외 개방 및 외자 유치를 위한 정책을 더 많이 내놓을 것”이라면서 “특히 중서부지역이 외자 유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동부 연해안 지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외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내년 중국의 대외 무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대 요소로 △ 유럽 전반의 경제 침체 △ 중국과 아랍권 국가의 경제적 비약 △ 20차 당대회 이후의 첫 번째 해로 신규 개방 정책 대거 마련 등을 꼽음.
◦ 웨이 부이사장은 “앞으로 3~5년이 중국의 대외 무역에서 핵심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 산업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위치는 로우엔드(low end)에서 하이엔드(high end)로 성장하고 있으며, 무역 및 외자가 중국의 경제에 여전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내년도 무역 안정을 위한 정책을 더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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