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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中 차량용 반도체 수요 1,000억 개 넘을 듯
2022-12-20
□ 2030년 중국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
◦ 12월 16일 개최된 ‘글로벌 스마트카 산업 포럼’에서 장융웨이(张永伟) 중국전기차백인회(中国电动汽车百人会) 부이사장 겸 비서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보았음.
- 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 세계적 자동차 생산량이 약 1,500만 대 감소했으며, 중국은 200만 대 이상을 감산함.
◦ 스마트카의 시장 침투율이 상승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장 부이사장은 올해 30%를 돌파한 중국 스마트카 시장 침투율이 2030년에는 70%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이에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기존 연료차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300~500개지만, 스마트카의 경우 1,000개 이상, 자율주행차의 경우 3,000개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짐.
- 장 부이사장은 “2030년 중국 차량용 반도체 규모는 약 300억 달러(약 39조 원)가 될 것이며, 반도체는 연간 1,000억~1,200억 개에 달하는 수요가 있을 것이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부족분도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음.
◦ 하지만, 중국의 차량용 반도체 자급률은 10% 미만에 불과함.
- 한 업계 전문가는 “공급 문제가 심각한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을 비롯해 중국이 자체적으로 만든 차량용 반도체도 다수 있지만, 내구성을 시장에서 더 증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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