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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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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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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수 지역 “무증상·경증 감염자는 출근 가능”

2022-12-21

□ 중국 다수 지역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감염자의 출근을 허가함.  

◦ 무증상 감염자의 출근을 가장 먼저 허가한 도시는 저장(浙江)과 충칭(重庆)이었음. 
- 12월 18일, 저장성 코로나19 방역 언론 브리핑에서 천중(陈重) 저장성 방역 업무 지도소조 판공실 상무 부주임 겸 성 정부 부비서장은 “무증상 확진자에 대해 자가 격리 등 조치를 취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개인 방역을 한다는 전제하에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건의함. 
- 충칭시 코로나19 방역 지휘 종합 판공실에서 발표한《방역 완화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优化疫情防控措施的通知)》에서는 “당·정·기관, 기업·공공기관 소속의 무증상자와 경증 확진자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한 후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다”라고 밝힘.   

◦ 의료진의 감염이 늘어나면서 다수 병원에서도 의료 공백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무증상, 경증 확진자의 근무를 장려하고 있음. 
- 허난(河南)의 제쭤부녀아동보건원(焦作妇幼保健院)에서는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증상 또는 경증의 경우 계속해서 근무하기를 바라며, 가족 중 확진자가 있을 경우 개인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되도록이면 정상 출근을 하길 바란다’라는 제안서를 발표함. 
- 후베이(河北) 마청시 부녀유아보건원(麻城市妇幼保健院)에서는 “신정과 구정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의 절정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의료 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무증상 확진자는 확진자 구역에서 근무하도록 한다.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3일 휴식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5일을 넘지 않도록 한다”라는 통지를 발표함. 

◦ 한편, △ 베이징(北京) △ 저장 △ 산둥(山东)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을 대대적으로 늘리도록 조치하고 있어 공급 부족 문제도 완화될 전망임. 
- 19일 베이징은 방역 업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생산 기업 4곳에서 하루 최대 생산량을 800만 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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