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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관계자, 中 경제 이슈 관련 입 열어
2022-12-21
□ 중국 중앙 재경위원회판공실(中央财办) 관계자가 지난주 폐막한 중앙경제업무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의 주요 내용과 현 경제 이슈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함.
◦ 내년 중국 경제 상황과 관련해 중앙 재경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은 경제회복을 위한 기초체력이 약해 수요 위축, 공급 충격, 성장전망 약세 등 3중 압력이 여전히 커 경제·사회적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중국 경제는 회복 탄력성이 강하고 잠재력과 활력이 충분해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독립적인 상승 궤도에 오를 것 보인다”라고 전망함.
◦ 내년 거시경제 정책과 관련해 관계자는 “내년 거시경제 정책은 크게 재정, 통화, 산업, 과학기술, 사회 등 5대 정책으로 나눠볼 수 있다”라고 답함.
- 확장적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통해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충분하게 유지하고 광의통화(M2) 공급량과 사회 융자 규모 증가율을 명목 경제 성장률과 기본적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할 방침임.
-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하는 것과 관련해 당 중앙이 방역 완화 조치를 결정함에 따라 경제 질서와 사회 질서가 더욱 회복되고 이로 인해 거대한 활력이 되살아나 경제의 순환과 운영을 촉진해 잠재 성장 속도가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함.
◦ 공급측 개혁 심화, 수요측 관리 강화와 관련해서는 “공급측 개혁 심화와 수요측 관리 강화는 대립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개념으로 경제의 장기적 안정과 건강한 발전을 위한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공급측 구조 개혁 심화 조치는 총수요를 늘리고 고품질 공급을 통해 유효 수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내수 확대 정책은 공급 시스템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고 총요소생산성과 경제의 장기적 발전 잠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 수급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힘.
◦ 내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번 회의는 부동산 업계 리스크 완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중요한 조치를 제시했다. 우선 부동산 업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리스크 대응 업무를 제대로 수행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실현할 방침이다. 최근 집중적으로 발표된 정책 조치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으며, 각종 정책 조치가 계속 보완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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