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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마카오에서 차타고 광둥으로 이동 가능해져
2022-12-22
□ 12월 20일 마카오와 중국 본토 간 차량통행을 허가하는 정책이 발표됨.
◦ 광둥성 신문판공실(广东省新闻办)은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마카오에 등록된 개인차량의 중국 내 통행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함.
- 내년 1월 1일부터는 마카오에 등록된 개인차량으로 광둥성을 오가고, 광둥성 내에서 차량운행이 가능해짐.
- 신청 차량은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대교(港珠澳大桥珠)를 이용해 광둥성을 오갈 수 있으며 약 8만 명의 마카오 시민이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
◦ 펑펑(彭澎)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广东省体制改革研究会) 집행회장은 이번 정책 시행이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전면적인 개방과 융합이라는 이정표적 의미를 지니며 관광, 비즈니스 등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함.
◦ 광둥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广东省人民政府新闻办公室)은 “통행신청 조건이 크게 완화돼 투자, 납세 등 관련 제한조건이 사라졌다. 만 18세의 홍콩, 마카오 시민 중 관련 통행증을 소지한 차주라면 본인 소유의 차량 1대에 중국 본토 통행증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밝힘.
◦ 덩웨이창(邓伟强) 마카오지역박사싱크탱크(澳门地区博士智库) 주석은 “이번 정책으로 마카오 시민은 창업과 취업, 양로, 자녀 교육,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하이(珠海)·중산(钟山)·장먼(江门)·광저우(广州) 3시간 생활권을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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