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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바이두⦁텐센트 등 기업에 고정밀 지도 활용 허가
2022-12-23
□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의 뒤를 이어 상하이가 처음으로 도심 자율주행을 보조하기 위해 고정밀 지도(HD Map) 활용을 허가하면서 바이두(百度), 텐센트(腾讯) 등 기업이 속속 승인을 받음.
◦ 올해 8월, 중국 자연자원부판공청(中国自然资源部办公厅)은《스마트 커넥티드카 고정밀 지도 응용 시범 사업에 관한 통지(关于做好智能网联汽车高精度地图应用试点有关工作的通知)》를 발표하고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 선전, 항저우(杭州), 충칭(重庆) 등 6개 도시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카 고정밀 지도 응용 시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 이는 고정밀 지도의 상업화가 머지않았음을 의미함.
◦ 올해 중국 자동차 산업은 전기화에서 스마트화로 전환되고 있어 고정밀 지도 기술력이 중요한 경쟁력인 셈임.
- 업계에서는 2026년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3억 8,500만 대에 이르고, 고정밀 지도 시장 규모가 385억 위안(약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음.
- 자율주행 레벨이 높아지려면 고정밀 지도가 바탕이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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