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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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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 상장 신청 감소...그러나 자금 조달 늘어

2023-01-04

□ 지난해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상장 신청은 감소했으나, 자금 조달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22년 선전증권거래소 촹예반(创业板, 벤처·스타트업 기업 전용 증시)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创板, IT 관련 기업의 장외거래 주식시장)의 IPO(기업 공개) 신청 건수는 2021년 대비 약 17.5% 감소한 386건으로 집계됨. 
- 촹예반과 커촹반의 IPO 신청 건수는 각각 227건, 159건이었음.

◦ 지난해 커촹반과 촹예반에 총 274개 신주가 상장됐으며, 이는 A주 신주 총수의 64%를 차지함. 
- 하지만 이는 2021년 신주 총수인 361개에 비해 24% 감소한 수준임. 

◦ 반면, 신규 IPO 자금조달 규모는 4,316억 8,100만 위안(약 80조 원)으로 2021년 대비 23% 증가함. 
- 그중 지난해 커촹반에 상장한 124개 기업의 신규 IPO 자금조달액은 2,520억 4,400만 위안(약 46조 5,650억 원)이었으며, 동 기간 촹예반에 상장한 150개 기업의 신규 IPO 자금조달액은 1,796억 3,600만 위안(약 33조 원)이었음. 

◦ 한편, 커촹반과 촹예반 상장을 위한 기준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음. 
- 최근 개정된 기업 상장 신고 및 추천 잠행 규정에 따르면, 커촹반에서는 해외에 상장한 레드칩(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기업에 대해 수익성 지표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으며, 촹예반도 요건에 부합한 경우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 등 일부 지표를 상장 조건으로 적용하지 않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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