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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中 외교 투톱에 왕이-친강...대미 외교 중요성 드러내
2023-01-04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발췌 번역하였습니다.
□ 최근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이 중공중앙외사업무위원회판공실(이하 ‘판공실’) 주임에 임명되면서 양제츠(杨洁篪) 전 주임의 후임으로 판공실을 이끌게 됨.
◦ 판공실은 중국 외교의 정책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조율 기관으로, 왕이는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중국 외교 정책 결정 부처의 최고위급에 오르게 됨.
◦ 왕이웨이(王义桅) 중국런민대학(中国人民大学) EU연구센터 주임은 “최근 중국 외교관의 인사 배치를 통해서 중국이 여전히 미국과의 외교를 중요 전략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면서 “왕이가 수년간 외교부장(장관)을 역임했으나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어서 최근 신임 외교부장에 오른 친강(秦刚) 주미대사가 왕이와 함께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 올해에도 중국과 미국의 대립 긴장 국면이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전략적 소통과 양국 간 왕래 회복 등 일부 분야에서 협력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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