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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중국-홍콩 인적 왕래 재개 조치 발표
2023-01-09
□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왕래 재개 조치가 발표됨.
◦ 12월 5일, 국무원(国务院) 합동방역체가《중국 본토와 홍콩 간 인적 왕래 조치 최적화에 관한 통지(关于优化内地与港澳人员往来措施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하고, 1월 8일부터 실시하기로 함.
◦《통지》에 따르면,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입경하는 경우, 출발 48시간 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하며, 이를 세관 건강신고서에 기입해야 함.
- 마카오에서 본토로 입경하는 경우, 7일 이내 해외를 방문한 적이 없다면 코로나19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됨.
◦ 홍콩발 본토 입경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PCR 검사도 중단됨. 건강신고서와 세관 검역에서 문제가 없는 경우 본토 입경이 허가됨.
- 다만, 건강신고서상 문제가 있거나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더라도 기저질환이 없는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의 경우 자택이나 거주지에서 격리하도록 함.
◦ 홍콩·마카오 국제공항 경유 및 본토 입경 서비스도 재개됨.
- 홍콩·마카오와 본토 간 항공편 탑승 인원에 대한 제한도 폐지됐으며, 항공편 운항 횟수도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함.
◦ 이 밖에《통지》에 따라 중국 본토인의 홍콩 관광·비즈니스 목적의 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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