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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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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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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다양한 기술 로드맵 지원...ESS 산업 ‘호재’

2023-01-12

□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신형 전력 시스템 발전 청서(新型电力系统发展蓝皮书, 이하 ‘청서’)》를 마련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함. 
 
◦《청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전원(電源)-전력망-부하(負荷)’ 3대 요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국의 전력 시스템을 ‘전원-전력망-부하-저장’ 4대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전력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임. 

◦ 이에 따라 중국의 신에너지 시장은 2030년까지 에너지 저장 및 수송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재생에너지 등 신에너지를 기존의 전력 시스템에 접목하기 위해 대규모의 에너지를 장시간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될 것임. 

◦ 중국은 신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60년까지 3단계에 걸쳐 △ 전원 △ 전력망 △ 수요자 △ 저장 등에서 단계별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계획을 시행할 계획임. 

◦ 앞으로 증가하게 될 전력량의 대부분을 신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2030년까지 신에너지의 설비용량을 40% 이상, 발전량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 특히,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 로드맵이 규모의 경제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 전기화학적 저장 △ 열에너지 저장(TES)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 기술(양수발전 제외)을 통합 활용하기로 함. 

◦ 전문가들은 “에너지 저장 기술 로드맵이 너무나 다양하다”며 “기술별로 특정 상황에서의 강점과 성능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2030년까지는 사용의 용이성과 융통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신형 에너지 저장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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