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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알리바바·앤트그룹 지원 약속
2023-01-13
□ 항저우시(杭州市)가 알리바바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전면 심화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함.
◦ 작년 12월 개최된 중앙 경제업무회의에서 플랫폼 기업이 성장 견인, 일자리 창출,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작년 12월 26일 개최된 항저우시위원회 제13회 3차 전체 회의와 시 위원회 경제업무회의에서는 항저우시가 ‘2+X(플랫폼 경제 특별 정책 패키지 포함)’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힘.
◦ 올 1월 10일 항저우시 인민정부와 알리바바그룹이 전략적 협력을 전면 심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함.
- 알리바바는 항저우에서 시작한 세계 500대 기업으로 2013년 항저우시와 알리바바 그룹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시와 기업의 심도 있는 일대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함.
◦ 협정 서명식에 참석한 리우제(刘捷) 항저우시 위원회 서기는 “지난 9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알리바바는 항저우 경제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라며 “시 위원회와 시 정부는 알리바바가 새로운 발전의 선도자이자 융합발전의 버팀목, 규범적 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이에 앞서 지난 7일 앤트그룹(蚂蚁集团)은 앤트그룹 양대 주주의 의결권에 변화가 생겼다고 발표함.
- 알리바바그룹은 변동 이후 앤트그룹의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투표권이 더욱 분산되고 경제이익에 더욱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러한 결정에 따라 마윈(马云)은 더 이상 앤트그룹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항저우 쥔한(杭州君瀚)과 항저우쥔아오(杭州君澳)가 보유하고 있는 앤트그룹의 다수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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