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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정부, 무역회사의 위안화 해외 사용 확대 지원
2023-01-16
□ 중국 정부가 무역회사의 위안화 해외 사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함.
◦ 지난 11일 중국 상무부(商务部)와 중국런민은행(中国人民银行)이 공동으로《대외경제무역기업의 위안화 해외 사용 확대 지원과 무역 투자 편의성 향상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支持外经贸企业扩大人民币跨境使用促进贸易投资便利化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 더 높은 수준의 무역 투자 편의성 촉진 △ 기업의 크로스보더 투융자 수요 충족 △ 기업별 맞춤형 정책 시행을 통한 수요 충족 △ 종합금융서비스 보완 등에 관한 조치를 마련해 대외경제무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주력함.
◦ 기업의 크로스보더 투융자 수요 충족과 관련해《통지》는 각지의 상무 주관 부처가 적극적으로 기업의 위안화 투융자 수요를 분류·반영해 기업과 은행 간 정확한 연계를 추진하도록 주문함.
◦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것과 관련해《통지》는 은행이 대외 경제무역 기업의 실질적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 거래 중개 △ 지급 결제 △ 재무계획 △ 리스크 관리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다양한 위안화 가치 보전 및 증식 수단을 제공하고, 역내·외 주체의 위안화 사용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밖에《통지》는 △ 자유무역시험구 △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 역외경제무역협력구 등 각종 개방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안화의 해외 사용을 촉진하고, 은행과 기업의 연계를 촉진해 정책의 수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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