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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 수출입 40조 위안 넘어
2023-01-17
□ 지난해 중국 수출입이 사상 처음으로 40조 위안(약 7,342조 원)을 돌파했으며, 6년 연속 상품 무역 1위를 굳건히 지켰음.
◦ 1월 13일 해관총서(海关总署)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품 수출입 총액은 42조 700억 위안(약 7,742조 5,6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함.
- 그중 수출이 23조 9,700억 위안(약 4,411조 원)으로 10.5% 증가했으며, 수입은 18조 1,000억 위안(약 3,33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 지난해 중국 상품 무역 파트너 구조가 개선되었고, 증가율 역시 상승함.
- 중국의 대(對) △ 아세안(ASEAN) △ 유럽연합(EU) △ 미국 수출입액은 각각 6조 5,200억 위안(약 1,120조 원), 5조 6,500억 위안(약 1,040조 원), 5조 500억 위안(약 92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5.6%, 3.7% 증가함.
-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19.4% 증가했으며, 중국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3.2%p 상승한 32.9%를 기록함.
◦ 일반무역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비중도 상승함.
- 지난해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26조 8,100억 위안(약 4,922조 5,8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함.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2.2%p 상승한 63.7%에 달했음.
◦ 대외무역 주체가 증가함.
- 지난해 수출입 기업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9만 8,000곳에 달했으며, 민영 기업의 수가 7% 늘어난 51만 곳이었음.
◦ 노동집약형 상품의 수출이 빠른 증가율을 유지했고, △ 태양열 배터리 △ 리튬 배터리 등 친환경·저탄소 상품의 수출 증가율이 모두 60% 돌파하며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함.
◦ 올해 중국 수출입 전망에 대해 뤼다량(吕大良) 해관총서 대변인은 “중국 대외무역이 여전히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올해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무역 발전에 유리한 조건 역시 대부분 갖추어졌다. 이러한 조건들이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규모화, 구조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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